도쿄먹방여행, 시부야 규동맛집이라는 SUTADONYA(스타돈야)에서 규동을






도쿄먹방여행, 규동맛집이라는 SUTADONYA(스타돈야)에서 규동을





사실 일본에 참 자주 오고가는 편이지만 

주위에서 일본에 뭐 추천해 하고 물으면



(.. ) 하는게 사실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찾는 대도시는 사실 볼 게 많은 곳은 아니다.

 차라리 서울이 볼 게 많지. 




시골로 가거나(자연경관) 아니면 그나마 일본 첫 방문에는 권하는 오사카(+교토) 정도이고 

도쿄는 정말 대도시이다보니까 구경이란 느낌보단 역시 먹방 + 쇼핑의 메카가 아닌가 싶다. 






시부야에 위치한 스타돈야 

어딜갈까 고민하던 차에 다녀왔다. 






대표메뉴가 역시 좋겠지? 하는 마음에 

스타동을 시키고 



(가격은 630엔)

스몰 시켜도 충분합니당 일본은 






이렇게 티켓을 받으면 일하는 분들에게 주면 된다. 

그리고 자리를 잡고 앉으면 먹을 준비 끝 






테이블이랄게 그닥 없고 

대체적으로 카운터석인 아주 넓지 않은 식당이었다. 










마땅히 앉을 자리가 없어 나도 카운터석 한 구석에 자리 잡고 









이렇게 

모르는 사람과 옆자리에 앉을 수 있다. 


자취하다보니 일본의 혼밥 문화 부럽고요(.. )










그리고 나온 - 

보통 유명한 규동 체인점 스시야라던가 요시노야 미츠야 이런 곳은

규동에 미소시루 같은 건 돈을 내고 추가를 해야 되는데 여긴 다 나온다는게 장점 


게다가 미소시루도 제법 양이 많다. 

심지어 계란(타마고)도 









맛깔나게 생긴 스타동





흰자 필요없어요

노른자를 올리고







비벼서 먹으면 끝 



개인적 감상으론 내 취향은 아니었다. 

조금 짭조름해서 보통 일본 싱겁게 먹지 않나? 

도쿄는 원래 짜게 먹나? 싶기도 했을 정도? 



그래도 시부야쪽에 마땅한 규동집이 없다면

혹 일본어가 고민이라거나 저렴한 식당을 찾는다면 

다녀와도 나쁘진 않을 거 같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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