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클랜드 여행, 스카이 타워를 오르다

 

 

오클랜드의 랜드마크, 스카이타워

오클랜드에서의 마지막밤을 앞두고 스카이타워를 오르기로 했다.

다음날이면 크라이스트처치로 떠나야하다보니 오클랜드를 떠나기 전

그래도 스카이 타워는 한번 올라야지 하는 생각으로 타워로 향했다.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만날 수 있는 타워 입구 

가격은 성인 $29 / 어린이 $12 / 미취학 아동은 무료였다. 

가족요금이나 학생요금도 있어서 크게 부담스럽지 않게 이용할 수 있는 편 -

하지만 단순히 전망대와 스카이카페를 가는 비용이고 스카이타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액티비티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추가 요금이 필요하다.

스카이워크나 번지와 같은 액티비티에 참여하고 싶은 방문객이라면 조금 더 필요 요금을 챙기는 편이 좋을 듯 싶다. 

 

 

 

학생증으로 받은 학생할인요금으로 입장 

뉴질랜드달러는 미달러에 비해 저렴한 편이므로 올라갈만하다 생각된다.

게다가 위에서는 무료 WIFI가 되서 가족들과 화상통화를 한 기억이 솔솔.

어째서 뉴질랜드 거주하면서도 오클랜드 한번 구경할 생각을 안했을까

 

 

 

좋은점이라면 이렇게 티켓에 층에 따른 안내가 나와 있어서 편하다 :)

 

 

아예 바깥은 아니다보니 유리를 통해 봐야하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 

좀 더 이 높이를 느끼고 싶다면 스카이워크 체험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바닥을 이렇게 해 놓은 곳도 있으니 나름 신경써 놓은 전망대인듯

 

 

스카이워크가 진행되는 덱

 

 

그리고 한층 내려가면 스카이카페가 있어서 간단한 음료 한잔을 할 수 있다.

 

 

가격은 크게 나쁘진 않지만 - 맛잇고 그러진 않았던 그냥 무난했던

 

 

번호표를 받아놓으면 가져다주는 형식 - 

뉴질랜드에 갔으니 당연 플랫화이트를 마셔야지 

 

 

요즘엔 가끔 우리나라에서도 보이긴 하지만 - 

취향인 플랫화이트를 오랜만에 마셔본다. 이날 이후로 진짜 매일 아침마다 마셨던

 

 

오클랜드는 제법 도시스럽지만 뉴질랜드 자체가 고층 빌딩이 많은 곳은 아니다. 

이런 타워보다는 보통 뒷산의 케이블카가 익숙한 곳이라고 해야하나?

하지만 오클랜드를 방문했다면 한번쯤 오를법한 곳 같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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