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유럽여행 준비 :-) 마일리지로 항공편 발권하기

 

코시국으로 인하여 여권도 만료되고 여행도 못 간 지 한세월 

곧 마일리지가 만료된다는 알람에 마일리지를 확인하고는 부모님과 여행을 가기로 했다 

원래 계획은 모두가 함께 가는 그림은 아니었지만 어쩌다보니, 마일리지 발권 + 일반 발권으로 결정

 

 

그동안 모아놓은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우리나라 스타얼라이언스 국적기인 아시아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가족 등록을 해야 되었다. 

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내면 하루 안에 완료가 되고 그 때부터 가족의 마일리지를 합산 / 사용이 가능해진다. 

 

 

 

홈페이지 메인에서 마일리지 사용을 클릭하게 되면 

다구간이 사라지지만 오른쪽에 위치한 출국/귀국편 출발 지역이 다른 여정을 클릭하여 다구간 예약이 가능하다. 

아무래도 모두의 직장을 고려해야되다보니 직항을 이용, 간략한 루트를 찾다보니 

서유럽여행에서 런던 IN 또는 런던 OUT을 선택해야했고 

미리 계획되었던 여행이라기보다는 갑작스레 결정하여 뒤늦게 알아보다보니 겨울이여도 런던 IN 항공권이 몇개 없었다. 

(마일리지 항공편은 그 수가 정해져 있다. ) 

 

 

게다가 코시국으로 인하여 당시 취항 요일이 몇개 조회되지 않았기에 런던 OUT으로 항공편 조회

 

 

 

조회 할 때 좌석 등급을 조회할 수 있는데 

직항 이코노미 이용을 하기로 한

 

 

선택 시에는 위와 같이 

선택이 가능하거나, 혹은 매진, 혹은 얼마 안 남은 좌석 수가 표기된다. 

 

인기 노선은 보통 금방 빠져버리는데 런던의 경우 인기 노선이긴 하나 비수기인 겨울이라 마음 놓고 있어 큰일 날 뻔 했다. 

 

 

그리고나면 등록한 가족을 탑승자로 하거나 

마일리지를 합쳐서 사용이 가능해진다. 

 

 

 

실제 결제된 내역은 다음과 같은데 

마일리지 항공권이라 할지라도 유류할증료 등의 요금은 내야해서 완전 무료는 아니다. 

이전에 유럽여행 갈 때는 유류할증료가 대략 40~50만원 시절인지라 그 정도 생각했는데 

코로나 이후로 항공권이 많이 비싸지긴 한 모양인지 인당 70만원 가량이 나온다. 

 

그냥 항공권을 끊고 비즈니스 업그레이드를 할려고 했는데 

표 하나는 일반 발권을 해야 되고 해당 표는 거의 200만원에 육박한 금액에 구매해야되다보니 그냥 구매하기로 

그나마 2개 표가 마일리지 발권인지라 세명이서 300만원 가량 나와 인당 100만원 선이 되었지만 

 

요즘 항공권 너무 비싸긴 하다 ㅠㅠ 

코시국 + 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 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래도 오랜만의 해외여행, 가족여행이다보니 설레는 마음으로 슬슬 하나하나 준비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