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갈 생각에 너무나도 기대되는 브뤼셀
사실 이때는 갈 계획이 없었는데 유로스타를 억지로 브뤼셀로 바꾸면서 다시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잘한 일이지 않을까
숙소 근처에 있던 감자튀김집!
프렌치프라이 아니죠,
벨기에만큼 감자튀김을 길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도 없다
언제부터였나
마요네즈가 찐이네 라는 생각으로 먹었는데
마요네즈를 그닥 안 좋아하는 동행이 있어 케찹까지 같이 해서 먹었다
아 또 먹고 싶다!
막 튀긴 감자튀김은 꼭 한번쯤 먹어보셨음 싶다
그리고 이전 방문에서는 가지 못했던 왕궁으로 이동한다
왕궁 입장이 시작되기 이전인지라 입장해서 구경은 못했지만(여름에만 가능하다)
그래도 이쁜 꽃들이 피어 있는 왕궁 주변도 볼만한 것 같다
이전에는 왜 구시가지에만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또 군것질
여행을 가면 참 군것질을 많이 하게 된다
그닥 한국에서는 별로 안하는데 말이다
날이 더워서 사 먹은 젤라또!
그리고 계속 해서 돌아다니는 주변
유명한 초콜렛집이 있길래 내부를 구경하고 선물을 사오고는
이내 성미셸 대성당을 구경하였다
관광객들이 주변에 제법 많았고
화려한 스테인글라스가 눈부신 곳이었다
성당을 한바퀴 쭉 돌면서 볼만했던 스테인글라스들
그리고 한번쯤 듣고 싶은 오르간까지
유럽의 성당들은
정말 구경하는 재미가 가득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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