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을 제주도, 이른 아침 성산일출봉으로

 

전날부터 성산일출봉을 오르기로 하고 

아침에 눈을 뜨곤 나왔다 

 

휘닉스 제주에서 카카오택시를 이용하여 콜택시를 불렀고 금방 잡혔고 오래 걸리지 않아 도착할 수 있었다. 

돌아갈 때도 카카오택시를 이용했는데, 로비에서 얘기하길 콜택시가 있지만 카카오택시로 충분할 거라고 했다 

 

 

 

아직 해가 뜨기 전 

관광객들이 뒤섞여 성산일출봉을 오른다 

 

그렇게 긴 거리는 아니지만 위로 오르다보니 생각보다 힘들었다....

운동 해야겠드아..!!! 하는 생각이 절로 나던 여정

 

 

 

 

그리고 힘겹게 힘겹게 오른 정상 

아쉽게도 맑음으로 되어 있었으나 해에 가려 세번째 성산일출봉 방문이지만 이쁜 오메가의 해를 보지는 못했다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정상에 올랐다니 하는 뿌듯함과 성취감이 있었던 하루 

 

 

 

무엇보다 서울을 벗어나 맑은 공기가 좋았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지 

내려가는 길은 왜 힘들게 올라갔더라 할 정도로 금방 내려왔다 

 

 

 

제주를 방문한다면 한번쯤은 가볼만한 성산일출봉 

내게는 한 10년만의 방문이었는데 

아침에 일어날 때만 해도 가기 싫다를 연신 외쳤지만 그래도 가길 잘했다 싶었던 곳이었다

 

 

제주도의 여정은 이렇게 

조금은 힘들지만 상쾌하게 시작되었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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