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배낭여행/파리여행, 나폴레옹 무덤이 있다는 앵발리드 군사박물관 방문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첫 파리 여행 때는 간 곳이 정말 없는 거 같다 

첫날 유로스타로 북역에 도착해서 숙소를 방문했다가 무작정 갔던 개선문 

그리고 우연히 만난 한국 언니와 에펠탑 야경을 보았고 오르세, 루브르, 오랑쥬리, 노트르담 성당 정도 갔던가 싶다 

 

일주일을 머물다보니 갈 수 있는 곳도 시간도 여유가 많아서 좋았던 파리 

앵발리드는 내 취향은 아니지만 그래도 뮤지엄패스로 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어 잠깐 들어갔다 오자하여 들어갔다 

 

 

 

멀리서부터 웅장한 군사박물관 

여러 전쟁이나 군사 관련 전시물들이 많은 곳인지라 그쪽으로 관심이 있는 분들에겐 흥미로울 것 같은 곳이었다 

나는 쭈욱 직진해서 여기 무덤이 있다고? 하며 갔지만 말이다 

무덤 자체보다는 천장이나 건물이 이쁘다고 해서 보러 갔다 

 

 

화려한 천장화 

나폴레옹이 많은 부분에서 프랑스의 상징적인 인물인 거 같다 

우리나라 릉은 소박해 보일 정도로 큰 규모

 

 

 

그리고 중앙에 관이 있다 

주변에서도 관람이 가능하게 되어 있는데 

물론 우리나라도 왕릉을 구경하긴 하지만 유럽은 공동묘지에 대한 인식이 조금 다르긴 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루브르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사람들도 많이 있었고 

다들 빼곡히 서서 사진을 찍고 구경을 하고 있었다 

 

 

 

아래에서 바라본 모습 

 

 

 

이번 여행 때는 굳이 방문하지 않을 것 같긴 하지만 ( 야경 보러 갈지도..? ) 

그래도 나름 신선한 경험이었던 것 같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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