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여행을 가게 되면 항상 고민하는 것 로밍이냐 유심이냐
물론 당연히 유심이 더 저렴하긴 하다만 직장 생활을 하다보니 전화번호를 유지해야 할 때는 e유심이나 로밍을 이용하게 된다. 이번에는 엄마는 유심, 나는 로밍을 하기로 했는데(연락올 일이 제법 많아서)
알고봤더니 아빠도 동일한 KT 통신사이길래 나와 엮어서 하기로 했다.
(주로 데이터 테더링을 이용해서 유심의 데이터를 사용하겠지만 세명이 각자 떨어져도 연락이 가능해졌다)
KT 로밍 상품은 타 회사의 제품들에 비해 저렴하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아서 그닥 추천하고 싶지 않은데
공고롭게 아빠도 함께 KT이니 하는 김에 데이터 함께 ON 글로벌을 같이 하기로
로밍의 장점이라면 한국 번호 그대로이기 때문에
한국의 전화 등의 연락을 무리 없이 받을 수 있다는 거
그리고 어차피 내가 로밍을 가입해야하기 때문에 아빠는 얹혀 가는 느낌
제발 유튜브나 OTT만 보지 말아주세요 아빠..ㅎ...
아빠만 연락 안될 수도 있었는데 그래도 덕분에 셋이 다 각자 연락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인 거 같다
온라인 홈페이지 상에서 내가 먼저 신청을 해서 결제를 하고 나면
전화번호를 추가할 수 있다. 가족이 아니여도 가능하기 때문에 친구들과 갈 때도 가능하지 싶다
그러고나면 해당 번호로 문자인가 날라가서 가입 주소가 보내지고 그 주소를 통해 가입을 하면 된다고 한다.
어렵진 않은지 아빠는 금방 가입했더라
그 이외에도 사실 나나 아빠나 5G 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KT에서는 현재 5G 요금제 이용자에 한하여 무제한 로밍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문제라면 100Kbs 속도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사진을 보내거나 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느린 카톡 정도 가능하려나 싶어서
추가적인 로밍을 했다. ( 지도 보고 하는 것 때문에 )
그래도 데이터 로밍 차단을 안해도 되는 것은 나름 장점인 듯
따로 로밍 서비스에 가입하였기 때문에
해당 로밍 서비스의 데이터를 다 이용하고 나면 자동으로 요금제에 포함되어 있는 로밍 데이터 무제한으로 넘어간다고 한다.
그리고 엄마는 유심 구매 완료
이전에 쓰리심을 잘 썼지만 이번에는 모비스타 Movistar 선택!
60GB 이니까 셋이 사용하기에 충분하고(물론 엄마가 데터링하기 위해선 엄마용 보조배터리가 필요하긴 하겠지만)
유럽 통화 200분 무료이니, 혹시 현지에서 필요하면 통화를 이용하면 된다. ( 개인적으로 여행 가서도 전화 예약 자주 하는 편)
이제 정말 여행자 보험만 가입하면
여행 준비 끝
그대로 떠나기만 하면 된다!!! 곧 떠난다 유럽
세명이서 가는 여행이지만
셋 다 로밍이든 유심을 사는 것은 힘들고 그런 와중에도 셋이 떨어질 수 있기에 괜찮았다
실제로 날 버리고 부모님끼리 나가시거나 아빠와 잠깐 헤어져도 연락이 다 가능해서 좋았다
하지만 저렴하지는 않아서 e심 > 유심 순으로 최대한 사용할 듯 싶다
이런 특이케이스가 아니라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