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코이트 타워(Coit Tower)

 

 

 

샌프란시스코가 한 눈에 보이는 코이트 타워는 

내가 생각했을 때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여행객들이 한번쯤 가볼만한 곳 같다 

 

 

 



 

관광지 : 코이트 타워 Coit Tower

영업시간 : 10:00 ~ 16:00

입장료 : 성인 $10

주소 : 1 Telegraph Hill Blvd, San Francisco

 


 

 

 

 

 

 

 

 

 

 

 

아주 저렴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비싸지도 않은 가격이었다 

어린이는 $3 

청소년과 / 62세 이상은 $7 

그리고 성인은 $10이다 

 

 

이때는 엘리베이터가 공사 중인지라 엘리베이터 이용이 불가능한데도 올라가겠냐고 직원이 한명 한명 물어보았다 

엘리베이터 없이 올라가는게 힘들긴 했지만 아주 높진 않아서 못 올라갈 정도는 아니었다 - 

다만 계단이 넓진 않기도 해서 어린 아이나 노인이 있다면 엘리베이터가 되지 않을 땐 추천하지 않는다 

 

 

 

 

 

 

 

올라가는 중간 중간에는 샌프란시스코 벽화들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올라가는 길이 쉽진 않다보니 같이 오르는 관광객들이 '얼마 안 남았어!' 와 같은 말을 해준다 

 

 

 

 

그리고 올라가고 나서는 

역시 올라가길 잘했단 생각을 했다 

샌프란시스코가 정말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이었다 

 

 

 

 

 

 

 

워낙 급하게 결정된 샌프란시스코 여행이다보니 당일 당일날 여기저기를 찾아가면서 돌아다녔는데 

샌프란시스코의 가장 명물인 금문교, 즉 골든브릿지가 안 보인다 그래서 사실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렇게 날이 좋은데 안 보인다니? 

 

 

 

 

하지만 코이트타워 위에 오르고는 바로 이해가 되었다 

어쩜 저렇게 딱 - 다리에만 구름이 한가득일 수 있을까

 

 

 

 

 

그 이외에도 쭉쭉 뻣은 도시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으며 

명소들을 하나하나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다

 

 

 

 

 

 

일명 롬바드 스트리트 

막상 가까이서는 저 예쁜 곡선들이 보이지 않는데 

멀긴 했지만 높다보니 한눈에 들어왔다

 

 

 

 

 

 

다리 살짝 위가 보이는게 좀 웃기다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는 워낙 구름에 휩싸이는 경우가 많아 

맑은 날을 보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도심 한 가운데는 대도시 같은 위엄의 높은 건무들이 많이 있다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도 우리나라 시골을 돌아다니는 느낌인데 말이다 

 

 

 

 

 

개인적으로도 여행을 가면 높은 전망대를 오르는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날이 좋다면 정말 이 코이트 타워를 추천하고 싶다 

 

 

 

 

 

 

 

위가 아주 넓진 않아 금방 돌아보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만족스러웠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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