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D-100]어느 숙소로 갈까




여행을 준비하게 되면 교통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바로 숙박이다.
유럽의 경우 버스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보다는 기차를 많이 이용하는 편인데,
막상 숙박으로 가면 호스텔과 민박에 있어서 고민하기 나름이다.


호스텔의 장점(반대로 민박의 단점)은 무엇보다
외국인과 만날 수 있는 기회
민박에 비해 가격 착한 곳이 많이 있으며
민박에 비해서 남 신경 쓸 필요 없고, 24시간 리셉션도 적지 않다


반면 민박의 장점은
무엇보다 아침으로 제공되는 한식과
말 통하는 환경에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같은 여행객들을 만나 즉석으로 여행을 함께할 수도 있다



정도인 것 같다. 결국, 여행을 갔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숙박의 위치 이다.
꽤나 오래 머무는 큰 도시에서야 관광지랑 가까우면 좋겠지만,
개인적으로 소도시가 많은 유럽에서는 난 
역과 가까운 곳을 선호한다. (캐리어 끌고 다닐 생각하니 현기증 나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도 별로 없고(그냥 부딪쳐 보자! 라는 생각... )
외국인들과도 어울려 보고 싶기도 하며
외국까지 가서 굳이 한식을 찾아야 되나 싶기도 하고
서양식의 식사에 익숙해서,
난 고민할 것도 없이 호스텔로 가자 라고 해버렸다.




드디어 D-100이란 사실에 기분이 좋아져서 아침부터 이런저런 이야기를 적었지만,
국제학생증을 발급받고 나면, 바로 유로스타 예약을 하고,
호스텔을 예약할 생각이다. 이번달 안에는 끝낼 테지만
아마, 설 이후에 모든 일을 진행할 것 같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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