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Tip]TGV 및 야간열차

유입경로의 많은 부분을

야간열차예약 등이 차지하고 있어서 이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한다.

 

 

내가 유럽여행을 자주 또는 많이 다녀온 것이 아니라, 한번의 여행 뿐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TGV는 한 번, 야간열차는 두 번 이용을 하였는데. 우선 TGV는 5월6일 이용했다.

원래 목적은 스트라스부르.

함께 비행기 탔던 언니의 경우, 스트라스부르행은 기차가 예약이 다 차서 이용하지 못했다고 한다.

5월초라면 비수기라고 보는 것이 맞지만, 인기구간을 이용할 꺼라면 미리 예매하는 것을 권장한다.

무엇보다, 다른 기차들과는 달리 유레일패스에게는 일정 좌석만을 할당하기 때문에...

 

 

혹시 좌석이 없다면?

그 근처의 비인기구간을 타는 것을 권유한다.

내 경우는 낭시로 갔다. 낭시행은 전날 저녁에 샀음에도 여유로웠다.

그리고 낭시에서 스트라스부르로 기차가 많기에 환승해서 갔다.

 

 

실제로 TGV 예약을 미리 하지 않아서 못타고 환승을 여러번 하거나 완행열차를 타고 가는 경우를 종종보았다.

물론 유레일패스가 있으면 갈수야 있겠지만 짐 가지고 움직인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좌석이 없다고 할 경우, 그 근처의 도시들로 향하는 TGV의 좌석이 있는지 물어보도록.

 

 

 

 

야간열차는 좌석이 없는 경우는 못 보았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갔지만... (아래를 클릭하면 포스팅 이동)

유럽여행준비 :) 야간열차 예약하기

 

 

우선은 비 인기구간은 부다페스트-프라하

하지만 실제 기차는 부다페스트-베를린 행 기차이고.

프라하를 가는 이들은 일부이지만, 드레스덴이나 베를린 가는 사람들은 꽤나 많았다.

동유럽의 경우 야간열차 예약비가 싼 편이고(아마 4인실이 15유로 했던듯) 해서

4등석을 예약했는데(그래봤자, 6인실에서 가운데 층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2명에서 사용했다.

 

 

 

 

부다페스트-프라하

1층은 좌석으로 되어 있고, 부다페스트 출발이기에 기차가 미리 들어와 있다.

1층을 침대로 만들기 위해서는 차장에서 부탁을 해야 되는데,

각 역에 멈출 때마다 와서 티켓 확인을 하기 때문에 그 시각을 확인해두면 된다.

나의 경우 10시경에 부탁했다.

 

 

여권은 확인만하고, 표랑 유레일패스를 가져갔다가 오전에 깨우러 오더라. 아침일찍 도착이라서 그런지

슬쩍 문을 두들겨서 깨우고는(사실 미리 일어나 있었지만)

유레일패스와 표를 돌려주었다.

 

 

 

 

6인실은 꽉꽉 차 있었다.

하지만 4인실의 경우는 자리가 널널했다.

동유럽은 가격 차이가 심하지 않으니깐 혹시 당일에 예약하게 된다면

4인실을 예매하면 될 것 같다.

 

실제로 나 역시 두명이서 사용했으니깐...

 

 

 

베를린-바젤 구간

 

부다페스트에서 출발할때는 8시경에 출발이여서 그런지 좌석이었다가 침대로 바꿨는데

베를린에서 10시경에 출발해서 그런지 좌석이 따로 없고 다 침대였다.

베를린의 작은 역에서 출발해서 나의 경우 중앙역에서 탔는데

오랫동안 정차하지 않아서 일찍 가봐야 소용이 없다.

 

 

여긴 6인실로 예약을 미리 하고 갔는데, 4인실과 가격차이는 10유로이다.

원래 4인실로 업그레이드할려고 알아봤었는데(바로 전날)

6인실은 좌석이 다 찼다고 하고 4인실의 경우 좌석이 있다고 했다.

6월초에 이용했는데

4인실도 꽤나 많이들 차 있는 것 같았다.

 

 

아주 일찍 예약할 필요는 없겠지만, 유럽에 도착해서 첫 개시할때

미리미리 예약하는 것이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여기는 오전에 9시인가? 10시인가? 도착이었는데 함께 탄 가족들은 그 전에 내리고

따로 깨우러 오지도 않았고 차장이 여권 확인도 안하고,

유레일과 표를 걷어가지도 않았었다.

 

 

따로 깨우러 오지도 않고, 방송으로 안내를 한다(영어방송도 함)

바젤 중앙역 전에 바젤 바트역에 정차하니깐 헤깔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어쨌건

이왕이면 예약하면 좋을 것 같다.

대부분 6인실을 이용하는 것 같고, 나의 경우 그닥 성수기도 아니었는데 이랬으니

6월 이후 여행이라면 특히나.....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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