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메 활동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물론 난 8기로서 최소 6개월 이상 활동을 하게 되겠지만,

7기의 인연들이 너무 아쉽다.

 

 

못 만나는 것도 아니고... 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렇지만...

역시 함께 활동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너무너무 아쉽다.

더 열심히 할걸, 더 잘해줄걸.

새로운 사람들 만난다는 기대감에 같이 못하는 사람들 마음을 못헤아린 건 아닐까....

조금은 아쉬움을 겉으로 표현을 했어야하나, 그걸 바란 것은 아닐까...

 

 

지난 6개월

많은 새로운 경험을 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학교에서도 다양한 것들을 배우고

 

 

그래도 역시 가장 많이 기억에 남는 건 다른 무엇이 아닌, 쏠메 활동이었고

가장 재미있었던 것도 쏠메 활동이었다.

주위에서는 이젠 나이도 있고 학년도 있고,

동아리 같은 거 그만하는게 낫지 않아? 하는 말도 꽤나 들었지만

 

 

우울 그리고 슬럼프

이걸 극복하게 힘이 되어 준 것은 다른 무엇도 아닌 쏠메가 아닌가 싶다

열심히인 모두를 보면서 자극도 많이 받고 말이다.

 

 

7기를 정리하기 위한 글을 작성하고 읽고 또 읽고 그걸로도 내 마음을 전할 수 없다는게 안타깝고.

MT때도 안 울었는데, 나 혼자 내가 쓴 글 읽으면서 울고 있는게 조금 웃기기도 하다.

모두들 정말 빈말이 아니라 자주자주 만나고 했으면 좋겠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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