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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th DAY IN EUROPE(GERMANY, MUNICH) 22살 여자 혼자 다녀온 2달간의 유럽에세이 |
뮌헨에 위치한 독일박물관은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은 아닌 것 같지만 -
그냥 한번 쯤 가보고 싶었다.
무엇보다 학생의 경우 학생할인을 받으면 3유로로 즐길 수 있다.
▲ 학생티켓
유럽 여행 가면서 다른 것보다 좋았던 것은 대학생도 학생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이젠 우리나라도 4대궁과 종묘 등은 만 24세 이하는 무료로 갈 수 있다던데 :)
얼른 나이 먹기 전에 자주 다녀야겠다!
《컴퓨터》
사실 컴퓨터의 역사에 대해서 잘 알진 못하지만,
새내기 시절 개론에서 보았던 사진들을 이리 만나는 것이 신기하긴 하다 -
▲ 이진시스템
휴학을 하고 떠나 있던 상황이라 그런지 '학생'들이 부럽고는 했는데
돌아보면서 복학하고 열심히 해야지 하는 다짐도 제법 했던 거 같다 -
넓고 관심만 있다면 볼거리도 많은 곳이 이 곳 독일박물관이 아닐까 싶다 -
과학, 기술 쪽으로 치우쳐진 느낌이긴 하지만 ^^
우리나라에선 이런 박물관을 찾아보기 어려우니
생각해보니 난 어릴 적에 여자애였음에도 불구하고 인형 하나 받은 적이 없었고 -
(제일 처음 받은 인형은 뉴질랜드 살 때 이모가 생일선물로 준 토끼인형....ㅋㅋ)
저런 장난감이 있어서 조립하고 놀았던 기억이.....
길러진 공학도였나 -
▲ 처음으로 들고 다녔던 디카
그 이후로 이상하게 올림푸스는 안 끌리는...
▲ 라이트 형제 비행기 모형도
▲ 중학교 때 해봤던 로봇축구
개인적으로는 흥미로운 곳인지라 오랜 시간을 보냈지만
관심이 없다면 굳이 시간 내서 가볼만한 곳은 아닐 듯 싶다 -
영어 설명이 있기는 하지만 한국어 설명은 볼 수 없어, '영어'를 어느정도 아는 것이 좋을 것 같고
너무 뭐가 많아서 정신 없을 지도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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