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Airbnb) 모스타르 추천 숙소 후기(Happy Apartments)

모스타르는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도시이다.

1993년 내전으로 인한 아침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고, 

크로아티아를 구경하는 분들이 간혹 거쳐가기도 하는 곳이다. 


그리고 그곳에서의 하룻밤을 준비하면서 에어비앤비를 이용했다.

워낙 물가가 저렴하다보니 숙소도 저렴한 편이다.





▲ 네이버 이웃추가






우리가 머문 곳은 Happy Apartments → https://www.airbnb.co.kr/rooms/3254308

가격은 대체적으로 $28이며 2명 기준이므로 인당 약 15,000원에 넓은 집에서 지낼 수 있다는 것이다. 






스플리트에서 버스를 이용해서 도착한 모스타르 

호스트와 연락을 계속 했는데, 본인이 마중 나갈 수가 없으니 제 아버지를 보내겠다고.

아버진 영어를 전혀 못했지만 연착된 버스를 기다려주었고.

전화를 걸어 호스트와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집까지 데려다주었다. 


처음엔, 생각보다 숙소가 버스와 멀다고 느꼈는데 짐 때문이었는지 그냥 걸으면 되는 위치였고. 

유명하다는 다리와 버스정류장 사이 쯤의 관광에는 좋은 위치였다. 






그리고 도착한 숙소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호스트와 와서는 각종 설명과 더불어서

모스타르에 대한 설명 갈만한 곳, 식당까지도 알려주었다. 완전 친절 - 

게다가 3만원에 머무는 숙소인데 정말 넓었다. 방이 하나일뿐 그냥 일반 집이었다. 






먼저 화장실은, 

엄청 큰 욕조가 있었다!!!!! 

당연 세탁기도 있고, 하룻밤 머뭄에도 불구하고 수건이 아주 넉넉하게 다 쓸 수 없도록 준비가 되어 있었다. 

욕실 이외에 바스타월 등이 침실에도 또 있었다.







그리고 넓디 넓은 거실 - 

거실에는 큰 3인용 쇼파가 두개나 있어서 거의 저녁에 여기에서 빈둥거렸다.

물론 언어를 몰라서 TV를 볼 순 없었지만







불이 어두워서 그냥 사진을 찍었는데 

알고보니 여기저기가 창 투성이라서 거의 암막 커튼을 쳐 놓았던 것이었다. 






필요한 거 다 있는!!!!! 






그리고 침실 







2층 집인데 

1층에 두명, 2층에 두명 받는 모양이다. 

오래된 집인지 방음은 별로 안 좋은 듯 싶다.

바깥은 조용한 주택가였는데 윗층이 거의 뛰어다니는 ㅠㅠㅠㅠ 층간소음 ㅠㅠㅠㅠ 하 

그런데 정말 걷는 소리가 아닌 뛰어다니는 소리다. 도대체 다 큰 성인남여가 무얼 하길래 집에서 뛰는지







바깥의 정원까지도 너희들 꺼다! 라면서 마음껏 이용하라고 했다.

날이 조금만 서늘했어도 하는 아쉬움이 조금.



소개해준 식당에선 '해피 아파트먼트'에서 왔다고 하니, 

본인들이 직접 담근 와인을 센스 있게 주었다.

아마 따로 홈페이지도 있지 않을까 싶다. 에어비앤비 말고. 

후기를 읽어보니 항상 버스정류장까지 데리러 오는 듯 하니 더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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