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우도까지도 보이는 용눈이오름을 오르다

제주도에는 많은 오름이 있지만, 그 중에서 오르기도 수월하고 특이한 오름 용눈이오름을 올랐다.

 

 

용눈이오름 :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28

 

 

 

용눈이는 용이 누워 있는 것 같이 굽이졌다는 데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그리 높지도 않으며 완만하여 누구든 오를 수 있는 곳이다.

여름에는 햇빛 피할 곳이 없어 조금 힘들 수는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

 

 

 

 

 

제주도에는 오름이 368개가 있다.

그 중에서 유일하게 세 개의 분화구를 가진 오름이 바로 이 곳 용눈이 오름이다.

제주도 동쪽위 위치하고 있기에 성산일출봉과 더불어서 바다 및 우도를 볼 수 있다.

 

 

 

 

 

 

용눈이오름의 새끼오름은

다랑쉬오름과 아끈다랑쉬오름, 동검은이오름(손지오름)이다.

세개의 분화구를 모두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리 높은 오름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위에서 내려다보는 경관은 끝내준다.

 

 

 

 

 

 

 

 

따로 말이 필요없다.

 

 

 

 

 

 

날이 조금 흐려졌지만

왼쪽으로 성산일출봉과 우도가 보였다.

 

 

 

 

 

 

 

가끔 여행에서 안타까운 것이 있다면, 우리나라의 이쁜 곳을 보고는

'외국같다'라는 감탄을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충분히 이쁜 곳들은 많이 있는데 감탄사가 저것밖에 없을까 싶은 아쉬움이 든다.

해외여행도 물론 좋다. 견문도 넓히고 색다른 경험도 하고, 하지만 역시 힐링은 제주도가 아닐까?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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