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필수코스, 너무나도 아름다운 우도를 가다

 

다행히 태풍은 금새 지나갔고, 해가 떠 있길래 급히 성산에 위치한 선착장으로 달려갔다.

원래라면 조금 일찍 일어나서 성산일출봉도 한번 올라가볼까 했지만,

전날 꽤나 늦게 일어나서 그러지는 못했다.

 

 

차를 가져갈까 싶었지만,

차를 가지고 배에 오를경우 한시간 이상 대기해야 한다는 말에

그냥 우리 넷 가기로 했다.

 

 

 

 승선신고서를 작성중인 나

 

 

 

 

바로 다음 배에 올라서, 제주도와 잠깐 안녕을 하고는 우도로 향했다.

저기 보이는 것이 바로 성산일출봉

처음에는 해도 떠 있고 더워서 걱정을 많이 했었다

 

 

 

 

 

 

무엇을 빌리기가 뭐해서 올레길 코스도 있겠다 걷기로 했다.

네명이면 확실히 차를 가지고 들어오는 것이 편할 것 같다.

둘이라면 들어와서 ATV를 빌리는 것도 나쁘지 않고

모두 면허를 가지고 있다면 스쿠터도 추천

 

 

하지만 어느것도 못해서 몇키로 걸었는데

날만 괜찮다면 걷는 것도 좋다

걷지 않더라도, 우도를 한바퀴 도는 버스가 있으니깐 이 버스를 탑승해도 된다.

 

 

 

 

 

 

바다내음이 좋았다

조금 덥기는 했지만 전날 태풍으로 인해서 제주도까지 와서 전혀 외출을 못했었기 때문에

나름 즐거운 마음으로 산책하듯이 우도를 돌아다녔다.

 

 

 

 

 

중간중간에 정자가 몇개 있는데

우도에 갈 때는 피크닉 분위기를 내자고, 서울에서도부터 계획을 하고 내려갔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서 숙소에서 급히 만든 유부초밥과 볶음밥을 꺼내놓고 점심해결

 

 

 

 

 

 

그리고 우도의 명물

땅콩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서 카페에 들렸다. ( 걸었으니깐 조금 쉬기도 할겸 ^^)

 

 

 

 

 

 

 

누군가가 옆에서 먹는 팥빙수에 이끌려서 결국 팥빙수도 먹어버렸지만 ^^

 

 

 

 

 

땅콩아이스크림도 최고!

원래 땅콩을 엄청 좋아하고 그러지 않는데, 아이스크림은 맛있었다.

지금도 또 먹고 싶을 정도....!

 

 

 

 

 

그리고 바로 앞 바다에서 조금 놀기

 

 

 

 

얼마 놀지 못하고 하늘이 흐려져서 다시 항구로 되돌아가기로 했다.

우도에는 항구가 두개 있는데

원래 들어왔던 항구로 가던 중에

버스를 운행하는 아저씨 말씀이, 안개로 인해서 항구를 폐쇄했다고....

우리가 간 카페 바로 옆에 또 다른 항구가 있다고 그쪽으로 태워주셨다.

 

 

또 차들은 줄을 길게 서 있었는데, 우린 다행히 무사하게 제주도에 도착했지만

조금이라도 늦게 움직였다면 안개로 인해서 배가 캔슬되었을지도 모르겠다.

 

 

 

우도에 갈때는 수시로 날씨 정도는 체크하는 것이 좋을듯하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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