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북한산 둘레길을 가다!


1박2일에서 나온 지리산 둘레길. 또 서울 당일치기 코스.
둘은 합쳐서 서울 당일치기로 가기 좋은 북한산 둘레길을 소개합니다.


북한산에도 산책하기 좋은 트래킹길이 있답니다. 무려 44km이고,
내년 상반기에 추가로 개방 예정인 곳도 있으니, 서울에서 무료할 때
떠나기 좋은 곳으로 추천! 합니다!

위의 지도를 보시면 대략적으로 아실 수 있을 거예요.
얼마나 큰지 말입니다. 북한산국립공원을 감싸고 있는 둘레길이예요.
참고로 우이령길의 경우는, 마음대로 가실 수 없답니다.
적어도 전날까지 예약을 통해서 가겠다! 라는 의사를 밝혀야 한답니다.
우이령길의 경우는 40여년간 출입이 통제되었던 지역이어서, 정말 서울의 자연을 얌껏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연보존을 위해 하루에 1000여명만 사전 예약을 통해서 갈 수 있습니다.
천명이면 많네~ 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시간별로 인원이 나뉘기에 그리 많은 인원이 아니랍니다.

인터넷과 전화로 예약이 가능한데. 저도 결국은 가지 못해서
언제 다시 한번 갈까 하고 있어요.
http://ecotour.knps.or.kr/reservation/Uir.aspx
위의 링크를 통해서 예약 가능하답니다. 주말의 경우는 2주 전에는 예약을 해야 겨우 갈 수 있을 정도예요.


본격적인 북한산 둘레길 탐방입니다.
맑은 공기를 사진으로 보여드릴 수 없는게 너무 아쉽네요,
그렇기에, 서울에 숨어있는 자연을 보여 드리겟습니다.

북한산이야 이쁘죠~ 너무 이쁘죠! 둘레길 역시,
북한산의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답니다.

아직 완연한 가을이 오지 않아서 단풍은 없지만
단풍이 지면, 단풍구경 가기에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북한산 둘레길이 유명해져서, 찾는 분들도 많이 계셔요.

이정표도 너무나도 잘 되어 있어서
길 잃을 위험도 없답니다. 무엇보다 산인듯 아닌듯.
전, 등산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둘레길은 힘들긴 했지만
등산보다는 산책이란 생각에 즐겁게 돌아다녔답니다.
비록 44km를 돌지는 않앗지만, 거의 하루종일 걸었으니 힘들만 하죠~ 뭐

중간중간 마련된 정자에서
등산객 분들이 쉬고 계시네요. 길이 잘 되어 있어서 걷는게 큰 어려움은 없어요.

자연을 배우고 느낄 수도 있고 말입니다.
실제로 초등학생 정도의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분들도 많이 있었어요.
지나가면서 이건 뭐야~ 저건 뭐야~ 하고 알려주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답니다.

운이 좋다면, 이렇게!
다람쥐를 볼 수도 있답니다.
도시에서 보는 다람쥐라니 참 색다르네요. 그만큼 공기 좋고 물 좋다는 거겠죠?


동물 외에도 많은 이쁜 식물들이 있는 곳도 북한산입니다.
사진쟁이 분들에게는 너무 좋은 출사지도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꽃 같은 건 접사 찍으면 너무 이쁘잖아요?


옆에 주택들이 없었다면, 여기가 서울인 걸 알 수 있을까요?
서울 중심지는 대게 큰 건물들만 즐비할 것 같은데
이렇게 산이 있고 산책로가 있다는 건 너무 좋네요

서텨 터뜨리기 참 바빴답니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데, 별로 시간이 없을때.
혹은, 당일치기로 가까운 곳에서 맑은 공기를 쎄고 싶을 때.

북한산 둘레길을 한번 둘러보세요.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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