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받은지는 제법 된 올림푸스 펜 :-)
일본 여행 전에 받아보았는데
어쨌건 내게 루믹스가 있기도 하고, 아빠가 이후엔 사용하실 건지라 우선은 개봉기!
뽁뽁이에 이쁘게 포장되어서 배달되었다 -
'아빠 카메라 택배 온 거 같애-'라고 했더니 얼른 집에 가보라던
그리고 올림푸스 미러리스 E-PL6 번들셋이 이렇게 뙇
올림푸스라서 좋은 점은 내가 루믹스를 가지고 있는 둘은 렌즈 호환을 한다는 것이다.
렌즈 쉐어가 가능해진다는 점!
번들 두개가 필요할 것 같진 않아서 하나는 중고로 팔아버릴까 고민중이다
상자를 열었더니
하나하나 정성스레 포장되어 있는 카메라가 나온다!
바디!
화이트 바디가 역시 미러리스에는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크기는 역시나 조그만해서 넓이만 놓고 본다면 내 핸드폰보다 작다 -
바디 캡도 끼어줘 있어서 좋고
미러리스이다보니 뷰바인더는 당연히도 없고 액정 -
액정이 깨끗하고 잘 나오는 것 같다.
터치스크린이며, 간단한 터치를 통해서 사진을 찍도록 조작이 가능하다.
다양한 모드들 -
동영상도 깨끗하게 촬영된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은 파노라마 -
올림푸스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사진을 합성해야 된다고 하는데 귀찮기 그지 없다.
보통 메모리카드만 빼서 사진을 옮기니 그랬다간 파노라마를 볼 수 없다.
렌즈 :-)
기본 번들 렌즈. 14-42
동일한 스펙의 루믹스 렌즈와 비교를 해 보면 조금 차이가 있다.
루믹스 렌즈가 더 짧다.
올림푸스 렌즈는 LOCK 기능이 있어서 이 lock 기능을 풀면 렌즈가 길어진다. 처음엔 적응한다고 애 좀 먹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돌리는 방향이 반대이다.
루믹스에서 줌을 하기 위해선 렌즈를 오른쪽으로 돌려야 되는데
올림푸스 렌즈를 사용하니 왼쪽으로 돌려야 줌이 된다.
그래도 기본 번들셋에 렌즈 앞캡, 뒷캡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건 좋은 것 같다. 루믹스는 앞캡만 있었다.
반면 후드는 없는 것이 아쉽다.
그리고 바디가 너무 매끄럽다 했더니 손을 쥐는 부분이 따로 있다 -
당연히 붙여서 다니는데 어째서 따로있는지는 글쎄 -
장착하면 위의 모습과 같이 된다 -
그리고 조그만한 가방 -
알고 봤더니 플래시 가방인 듯 싶다 -
내장 플래시를 쓰는 내 카메라 GF6와 달리 PL6는 외장형이다.
기본 번들셋에도 플래시는 있으니 이를 사용할 수 있다.
플래시엔 그닥 관심이 없지만
외장이니 다른 플래시와 호환가능성도 있을 듯 싶다.
그리고 모든 구성용품
마지막으로 액정 시험
루믹스에 비해서 액정이 뻣뻣한 느낌이다
그래서 힘 있게 느껴지기도
최대로 올릴 수 있는 건 동일한 듯 -
이후 올림푸스로 찍은 사진들도 올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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