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양떼목장, 초겨울에도 운치 있는 그 곳

대관령 양떼목장 - 



내일로를 떠난 대학생들이라면 한번 즈음은 들리는 곳이 아닐까 싶다. 

내일로 제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난 그거와는 별개로 들렸으나 어찌되었건 좋았다. 

목장이다보니 외진 곳에 있으나, 탁 트인 시야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곳이다. 



대체적으로 택시나 개인 자가용을 이용해서 이 곳에 들리고는 한다. 






양떼라면 뉴질랜드에 살 적엔 수도 없이 보아왔으나, 

막상 한국에서 양떼목장을 찾는 것은 처음이었다. 



드넓게 펼쳐진 잔디밭 위로 양들이 자유롭게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가족단위의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다. 








날이 맑지 않아 사진상으로 이쁘진 않지만 







그래도 양들을 보는 재미는 있었던 거 같다. 

어릴 적 추억이 새록새록



뉴질랜드는 정말 양떼목장이 엄청나게 많은데,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양 옆으로 드넓게 펼쳐져 있곤 한다. 

나와 동생은 그런 양들을 구경하고 놀았건만

이렇게 많은 양을 본 것은 그 이후로 처음










떼지어 이동하는 양들 - 


시간을 잘 맞추지 못할 경우, 양들을 보기 어려울 수도 있고, 

겨울 방문은 힘든 것으로 알고 있다. 







한켠에 마련된 곳에서 

건초들을 받아들고 양들에게 먹이를







이것들 힘이 어찌나 쎈지 

그래도 

나름 즐거웠던 방문이었지 싶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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