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서 한참 진행 중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그 이야기 시작합니다
▲ 박람회 안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약 한달 전에 시작하여 10월 20일까지 계속 될 예정입니다.
박람회가 계획되고 오랜 시간 동안 그 준비를 하였기 때문에 볼거리도 풍부하고요.
▲ 가격/요금표
가격은 저렴하지는 않지만 개인적인 견해로는 하루 종일 구경한다고 생각하면 나쁜 가격은 아닌 것 같아요.
야간권만으로는 제대로 즐기기 어려울 것 같고요.
▲ 트래블리더 취재 여행
저희는 취재 명목상 다녀왔기 덕분에 이렇게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
금방, 돌려줘야 했지만.... ^^
(관람객은 한번은 도장을 받고 박람회장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재입장가능.)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 스탬프 랠리
스탬프 랠리라 하여 스탬프를 모을 수 있는데!
제가 확인한 바로는 총 3가지가 있더라고요 ~
하나는 숫자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총 받아야 하는 스탬프는 5개이고
또 하나는 7가지를 받아야 하는 스탬프 랠리도 있었답니다 :)
그리고 7개 받는 것과 동일하지만 어린이용으로 나온 귀여운 통장 모양의 책자도 있답니다.
박람회를 구경한다면 중간중간에 쉽게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 곳을 발견할 수 있고
그 곳에서 부탁하면 스탬프를 받는 안내 책자를 받을 수 있어요.
또 스탬프를 모두 모으게 된다면 인증샷을 찍어 보내면,
한달에 한번 추첨을 통해서 선물도 받을 수 있답니다.
▲ 한국정원
서문쪽에는 한국정원을 바로 만나 볼 수 있답니다 :)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박람회인 만큼 가장 힘을 쓴 곳이 바로 이 곳 한국정원이 아닌가 싶어요.
▲ 한국정원
들어섬과 동시에 낯익음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뭐지? 뭐지 했는데
창덕궁 후원을 모티브로 한 모양이예요!
(창덕궁 포스팅 : http://break-t.tistory.com/750 )
짠!
바로 창덕궁 후원에서 올 겨울에 촬영한 사진인데요!
어때요, 똑같지 않나요?
마찬가지로 동일하답니다 :)
▲ 십장생굴뚝
십장생 굴뚝의 경우는 경복궁에서 볼 수 있답니다 :)
왕비가 머무르던 처소 교태전 뒤에 아미산 후원에 저렇게 위치하고 있어요!
마찬가지로 창덕궁 후원에서 봤던 :)
궁에 갈 때면 느끼는 것이 우리나라의 궁이 정말 아름답구나입니다.
해외에도 몇 차례 나가고 해외의 궁들도 모았지만,
우리나라의 '정원' (→보통 후원이지요?) 은 정말 자랑할만하답니다.
자객들이 숨을 법한 곳을 제공해주지 않기 위해서 나무를 죄다 베어버린 정원들도 많이 있고
혹은 인위적으로 꾸민 정원들도 많이 있는 반면에 우리나라의 '조화' 라는 덕목은 확실히 자랑할만한 것 같아요.
국제정원박람회인 만큼
프랑스 정원, 독일 정원, 미국 정원 다양한 세계의 대표적인 정원들을 가지고 와 있으니
이렇게 비교를 하면서 보는 것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 사진쟁이 해규오빠
▲ 이상하게 여기저기에 걸려서 나온 재훈오빠..
▲ 전망대
전망대에 올라가면 이렇듯 한 눈에 박람회장을 볼 수 있습니다.
제법 경사가 심해서 힘겹게 올라가기는 했지만, 휠체어를 끌고 돌아다니시는 분들도 있는 걸로 보아서는
길이 나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중간에 폭포도 있고 ~ 걷는 재미가 있어요.
산책하기에는 정말 좋은 것 같고 실제로 등산복 입고 놀러오신 아주머니들도 많이 계셨다는..^^
▲ 룸메이트 다은언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은 정말 큰 면적을 자랑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정원' 박람회이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도 있지 않나 싶지만,
가시는 분들은 꼭 편한 신발을 신길 권장해요.
걷기에 정말 좋지만 계속 계속 걸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길 것 같거든요.
또 하나 좋았던 점은 앉아서 쉴 만한 곳을 많이 만들어 놓았다는 거예요 ~
이 전날 비가 조금 왔었음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다 말라 있어서 앉아 쉴 수도 있었답니다!
▲ 과연 언제 가는 것이 좋을까 ?
가장 의문이 아닐까 싶네요 ~
우리나라 국화가 '무궁화' 인데 무궁화임을 다들 알고는 있지만
우리나라 사람에 한정일 뿐 국가의 브랜드로서 알려지지 않은 것이 아쉽다는 생각을 합니다.
(올 초에 나왔던 스타벅스 무궁화 텀블러가 이뻤는데 일본처럼 무궁화가 널리 알려지면 좋을 것 같아요.)
이 곳 박람회장에는 무궁화정원이 있어요!
단, 전 무궁화를 볼 수 없었던 것이 개화시기에 맞춰가지 못했으니깐요.
이렇듯, 꽃들에 따라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다른 모습을 할거예요.
▲ ME taken by David
▲ 다양한 꽃들이 심어져 있다.
▲ 꿈의 다리
한국정원이 위치한 곳에서 각종 세계 정원으로 가기 위해서는 꿈의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건너는 재미가 가득한 곳이예요!
우리나라 학생들은 물론이고 각국의 아이들의 꿈이 담긴 다리예요!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그리고 이 한글들! 과연 뭘까요?
말이 되는 건간 싶어서 읽어보았는데 어디서 따온 문장인지는 몰라도 재미있더라고요!
아직도 기억남는 문장이 있다면
'짜장과 간짜장의 가장 큰 차이는 가격이다'
말이 되는 건가 싶어서 생각 없이 읽었다가 아주 빵 터졌어요,.....,,,,
뭐 꿈에 관련된 철학적인 내용이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이건 뭐 ㅋㅋㅋㅋㅋㅋㅋ
▲ 흑두루미 미로공원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미로공원도 조성되어 있다!
제주도에서도 미로공원을 다녀왔지만,
그에 비해 아주 어려운 건 아니라 무리 없이 찾아나갈 순 있지만
의외로 헤깔리는 부분은 있었다.
미로를 통과하고는 정말로 정원들로 이동을 했다!
그나마 작년에 유럽으로 여행을 다녀와서인지 낯익은 정원들도 제법 보였던 거 같다.
앞으로 다녀오실 분들을 위해서 많은 사진을 첨부하지는 않을 예정 :)
▲ 서울의 정원
서울의 정원은 어디서 따온 건지는 모르겠다만
서울의 책을 활용한 장식이 제법 예뻤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 네덜란드 정원
▲ 네덜란드의 상징 나막신
네덜란드의 경우 풍차도 풍차이지만 튤립이 유명하다.
유명한 튤립 축제도 있고 지금도 아마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튤립을 기대하고 갔건만, 아쉽게도 튤립을 볼 수는 없었다.
튤립 모양의 의자는 있었지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법 신경 쓴 티는 확실하게 났으며,
네덜란드가 연상되도록 정원을 잘 꾸며놓았다.
▲ 프랑스 정원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을 모티브로 해놨다고 설명이 되어있는데
베르사유 궁전을 다녀왔지만 그런가? 싶다.
물론 작게 만들어 놓았고 궁을 똑같이 옮겨올 수는 없으니 당연한 결과이겠지만 ...
그 외에도 위에서 언급했듯이 미국정원, 독일정원은 물론이고
태국정원, 중국정원까지도 다양하게 있다!
▲ 기념품샵
기념품샵에서는 관련 기념품을 살 수 있는데
박람회 이름을 붙여 아주 비싸게 타는 경우도 종종 있는 여타 다른 곳들과는 달리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것 같다.
다만, 따로 케릭터가 있는 것은 아니여서 확- 국제정원박람회 꺼다 하는 것은 없었지만 말이다.
결론 ☞ 산책하기 좋다! 가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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