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4 |
27th DAY IN EUROPE(GERMANY, FRANKFURT) 22살 여자 혼자 다녀온 2달간의 유럽에세이 |
저녁을 먹어야 해서 호스텔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갔다.
뭔가 엄청 오래된 느낌이었으나 손님은 나 뿐..ㅋ.ㅋㅋㅋㅋ
▲ 아펠바인
아펠바인이 뭔가 했더니 애플와인이다!
애플와인이라면 피나클애플와인 밖에 모르는 나이지만 제법 좋아하고
프랑크푸르트에서만 맛 볼 수 있다 해서 안그래도 먹으리라 벼르고 있던 참이었다.
관광객들이 방문하면 가장 먼저 찾는 것이 아펠바인인지
음료를 보고 있는 네게 아펠바인 먹을 거니? 하고 먼저 물어봐주더라.
▲ 식전 마늘 바게트
막 갈릭을 바르고 구운 바게트는 진짜 최고로 맛있었다!
굳굳굳굳!
▲ 메인 독일식 소세지
메뉴판을 보는데 무슨 소세지 종류가 너무 많아서 멍 때렸던 거 같다.
가장 무난하게 독일소세지를 주문을 했다...
이때 내가 독일어를 지금 만큼만 알았어도 다른 것을 주문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감자 으깬 것과 저.... 짱아찌 같은거. 이름을 들었는데 기억이 ㅠㅠㅠㅠㅠ
소세지나 짱아찌 같은 저 녀석이 너무너무 짠 반면에
머시드포테이토는 간을 하나도 하지 않아 싱겁다.
같이 먹으라고 그러는 모양인데, 기냥 그냥 기냥 소세지 같은 맛
사실 별로 추천하고 싶은 곳은 아니었던 것 같다.
가격은 14.10 유로(독일 소세지) 였는데 팁 해서 15유로를 지불하였다.
아펠바인은 가이드북에서 제법 나와 있는 것 같은데,
술을 잘 못 먹어도 한 잔 정도는 나쁘지 않을 것 같다 ~
당연 맥주보다는 도수가 있어 알콜향이 알싸하게 난다.
그래도 역시 난 피나클 아이스 애플 와인이 더 좋앙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