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숙소 추천! 한국에서도 airbnb(에어비앤비) 이용할 수 있다! 신규 가입자를 위한 할인 링크 포함.

에어비앤비야 워낙 유명한 사이트로

해외여행 시에 숙박을 이용하기 위해 많이들 사용하는데,

이번엔 부산 여행에서 이용해 보았다.

에어비앤비(airBnB)를 이용하여 국내외 숙박 해결하기^^ (초대 링크 포함)

이 포스팅에서 볼 수 있다!

 

 

그리고 가입을 위해 오신 분들은 www.airbnb.co.kr/c/hpark167 이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신규 가입을 하면

첫 결제시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25 짜리 할인 쿠폰을 자동적으로 받게 된다.

$25면 대충 첫번째 이용 시에 수수료 정도는 면제가 되는 금액이다.

 

 

 

그럼 본격적으로 부산 숙박 후기로 들어가자면

https://www.airbnb.co.kr/rooms/2820413?guests=2&s=b2XM

바로 이 곳에서 묵었다.

 

 

해운대는 아니고 2호선 끝자락인 종점 장산역에 위치하고 있는데, 해운대에 꼭 묵어야겠다라는 사람이 아니라면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원래는 서면에 묵기 위해서 검색을 했었는데 마땅히 없어서 조금 저렴한 곳을 찾아 간 것이 바로 여기.

남포동 쪽으로 가려고 하면 조금 오래 가야하지만 그 이외의 장소에서는 별 문제 없었다.

 

 

게다가 장산역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건물이 보이는 가까운 거리이고,

장산역에 롯데마트가 있어서 이것저것 사기도 좋았다.

아쉬운 점이라면 TV가 없다는 것인데,

부산서 지내다가 친구와 잠깐 만나 여행을 한 것이라서 노트북을 들고 갔더니

원래 노트북 연결해서 쓰는지 모니터가 하나 있어 그걸로 축구도 보고 야구도 보고 예능 프로그램도 드라마도 보았다.

 

 

 

 

 

 

조금 웃긴 이야기지만 이 곳의 호스트는 외국인이다.

한글을 전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못하는 것 같더라.

그래도 한국 거주 중이기 때문에

전화를 하면, 마중을 나와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문자를 해도 답이 느리지 않다.

 

 

조그만한 원룸인데 두명이 머물기에는 정말 딱 좋은 곳이 아닐까 싶다.

 

 

 

 

 

 

방 자체는 아주 크지 않지만, 신촌 대학가의 잠만 자는 방을 생각해보면

엄청나게 호화스러운 느낌

 

 

게다가 나나 친구나 자취를 한 경험은 없기 때문에

어쩐지 자취하는 기분이여서 더 좋았던 거 같다.

 

 

침대도 폭신했고, 에어컨도 잘 나오고, 쇼파도 탐이 날 정도였다.

 

 

 

 

 

 

 

부엌에는 기본적인 것들이 갖춰져 있는데

에어비앤비가 원래 그러하듯

지내는 방을 빌려주는 것인데

 

 

전자렌지가 없다는 것은 조금 아쉬웠고

홀로 지내는 곳이다보니 식기들이 아주 많지는 않다.

그래도 적당히 냄비도 있고, 팬도 있고 잠깐 생활하기에 나쁘지 않다.

 

 

 

 

 

 

식탁이 있어서 둘이 앉아 아침에는 빵을 먹는다거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집 내에서 요리를 해 먹지는 않았지만,

가져온 음식들을 데우거나 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었다.

 

 

 

 

 

 

왼편의 문이 바로 화장실이다.

어쨌건 게스트하우스가 아닌 일반 집을 빌리고 집 전체를 빌리다보니 저녁에 늦게 들어와도 문제 없는 것이 좋았다.

 

 

가령 야구를 보고 왔더니, 12시가 넘어 들어온 날이 있었지만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아도 되서?

대게 호스텔은 그런 눈치가 안 보이는게 정상이지만,

우리나라의 호스텔들은 규모가 조금 작아서 그런지 24시간 체크인 불가한 곳도 많고 해서

아무래도 눈치가 조금 보여서 이번엔 에어비앤비를 이용하게 된 것이다.

 

 

 

 

 

커튼도 빛을 완전하게 차단해주니,

아침에 늦잠이 자는데에도 안성맞춤에

 

 

청소한다고 나가 있어야 하는 시간 등이 없으니깐

마음껏 스케줄을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게다가 2호선 끝에 위치하다보니 서면까지나, 사직역까지나는 무조건 앉아 갈 수 있었다.

바닷가는 이쪽도 가깝고,

차라리 잘 됬다며 친구가 가지 못했던 달맞이 고개를 소개해주려고 했는데(걸어갈 수 있는 위치에 있다, 해운대보다는 송정쪽에 위치한 숙박집)

여러모러 저녁에 늦게 들어오다보니 갈 시간이 안 되어서 아쉽,

에어비앤비를 처음 이용하는 친구도 마음에 들었는지 다음에도 이용하자고 한다.

 

 

게다가 저렴한 축이었다.

일반 해운대의 게스트하우스의 2인실을 생각하면 게다가 나름 성수기였기 때문에,

차라리 이게 저렴한 편.

 

 

(친구는 외국인과 섞일 수도 있는 다인실을 별로 안 좋아해서)

 

 

 

 

 

화장실은 욕조는 따로 없고,

샤워커튼을 설치해놔서 커튼을 치고 샤워를 하면 되었다.

 

 

일반 집이니 좁고 넓고 할 것도 없지만 굳이 비교하자면 원룸이라 그런지

가정집에 비해서는 조금 좁은 듯

 

 

샴푸를 비롯하여 폼클렌징까지도 갖춰져 있지만(그래도 폼은 내꺼 씀)

호스트가 남자여서 그런지, 린스는 없었다.

린스 이용하실 분들은 가져가는 것을 추천

 

호스트도 친절해서

제법 잘 지내다왔고,

부산으로 여행 떠나시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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