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대만 · 2015. 2. 12. 13:34
대만여행후기, 송산공항에서 떠나기 마지막 전
대만 송산공항은 도심으로부터 멀지 않다는 것이 장점 중샤오푸싱 역에 숙소를 둔 우리가 송산공항으로 향하는 길은 채 30분이 걸리지 않는다. 겨우 지하철 3정거장이고, 요금도 20달러가 나오지 않았다. 가져 온 짐을 맡기고 체크인을 마치고 티켓을 받는다이번에도 비상구좌석 서브웨이에서 간단한 요기거리를 사고는 보안검색을 통과해서 면세 구역으로 간다. 송산공항은 조그만한 공항이다보니(우리나라로 치면 김포공항 정도) 편의시설이 많이 있지는 않다. 그렇기에 조금 여유롭게 출국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의외로 면세점은 제법 갖추어져 있다. 날 좋은 대만 안녕 공항은 언제나 설렘이 있는 곳 돌아가야 해서 아쉬움도 조금은 있었지만, 그거와 별개로 여행의 마지막을 정리한 곳이었다. 다음에는 아빠와 동생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