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여행을 즐기진 않지만
이번 태국여행은 패키지로 다녀오게 되었다 :-)
혹 이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면 댓글로 혹은 방명록을 통해서 질문을 해주면 감사하겠다.
그리고 현재 작성 중인 모든 태국 여행기는 패키지 여행 중에 찍은 사진 및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작성되었음을 유의바란다.
하나투어 패키지로 다녀오게 되면, 과일바구니를 준다.
개인적으로 조금 불쾌했던 것은,
가이드 분이 옵션을 얼마 이상하는 팀에 과일바구니를 준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다는 거 -
하지만 이미 해당 상품에는 과일바구니가 포함되어 있다고 적혀 있는 것을 난 홈페이지에서 봤었고,
'옵션 많이 해주셔서 모두 다 드려요.' 하는 그 말이 상술로밖에 느껴지지 않았던 거 같다.
사실 나나 아빤 별로 많이 안했다. 옵션도 -
어쨌건 그래서 과일바구니 도착
과일바구니 말고도 우린 과일 많이 먹고 가자며
망고며, 스타프루트, 망고스틴을 사 먹기도 했고,
건망고를 엄청나게 사 오기도 했었다.
대형마트에서 사온 망고
그리고 야시장에서 사온 망고스틴
망고나 망고스틴이 가장 맛있었던 듯 -
그리고 당연하지만 우리의 저녁을 책임질 맥주 한캔
매일 밤 한캔씩 먹었는데 -
개인적으로는 레오가 맛있는지 모르겠더라
그저 이젠 어느정도 자라서 엄마나 아빠와 여행을 가면
저녁에 맥주 한잔 하는게 자연스러워졌다는 것이 신기했던 거 같다.
이쁘장한 망고스틴
껍질을 벗기기도 수월하고 해서 많이 먹었던 것이 바로 이 망고스틴
게다가 엄청 달달하니 맛도 좋다.
단 옷에 물 들지 않게 조심!
하나투어에서 제공한 바구니에는 제법 다양한 과일들이 있었는데
우린, 많이 남기고
망고스틴이랑 망고만 다 먹었던 듯
열대과일이라고 다 맛있진 않구나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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