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구경
물론 난 사전투표 시스템이 궁금했기 때문에 미리 해서 투표를 할 필욘 없지만 투표율은 매시각 보았다.
기초교육을 가장 많이 받는 나라인 대한민국에서 투표율이 적어도 80%은 나와야 되는거 아냐?
라고 생각하지만, 항상 현실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는거. 겨우 10명 중에 6명도 투표하지 않았음이 어이없음.
그러면서 당선된 분들에 왈가왈부하겠지.
저 놈 저러면 안되지 어쩌고 저쩌고.
투표도 안 했으면 누가 당선되든 자신도 기여했으니 할 말 없어야지.
PT 준비
무려 교육사회.
발표 듣고 우리 조꺼도 하고, 제법 이런 저런 이슈에 대해서 생각할 거리가 많은 하루였다.
가령 우리 조가 했던 것은 다문화, 새터민.
그리고 조기영어교육에서 시작되어 대학교의 계륵의 영어강의.
사교육 폐해.
과연 EBS가 공교육 강화가 맞긴 하느냐 하는 내용까지도.
그리고 발표가 끝날 즈음엔 이미 6시가 넘었고,
최종 투표율과 출구조사 결과를 듣고는 조금은 맘 편히 다음 발표 준비로
일부는 교수님과 저녁 및 술 한잔 하러
개표방송
물론 내가 살고 있는 지역구청장, 지역의원에서 시작해서 서울시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눈 여겨 보았던 것은 바로 교육감이었다.
교육을 공부하고 그 곳에 뜻이 있다보니 아무래도 신경 쓰였는데
사전조사 결과를 보고 절망했었건만
출구조사를 보고는 완전 깜놀
물론 사전투표 하던 시기에 여러 논란들이 많기는 했지만
그렇게 출구조사 결과가 나올지는 몰랐다.
지지율이 도대체 얼마나 오른거지?
심지어 당선까지!
물론 모든 공약이 내 마음에 쏙 드는 건 아니지만
우리나라 상황이 결국은 최악을 피하기 위해 차선을 선택해야하는 그런 상황이니깐.
그 사단이 나기 이전에 사전투표를 한 주위 지인은
아는 사람이 고승덕 뿐이었어. 변호사 출신 아냐? 라는 말로 속을 긁었었는데.
(그리고나서 저녁에 따님의 글이...^^)
(심지어 문용린은 교육감인데 현 교육감도 모르면서 차기 교육감을 뽑는 선거를 하다니)
교육이 정치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고, 정치적 목적에 의해 가장 크게 좌지우지되다보니
사람들이 교육감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그렇다고 나와 지지하는 자가 다들 같진 않겠지만 그걸 떠나서!
시장의 반만의 관심이라도!
PT 준비
그리고 돌아와서 다시 PT준비
오늘 오후에 발표가 있다. 망 -
하루만에 어떻게 준비하라는거져?
심지어 영어...ㅋ.ㅋㅋ
같이 발표하는 사람... 하... 말도 꺼내고 싶지 않고
저녁에는 정교사 무시험 검정자격을 위한 인적성검사까지 대기 중
따로 공부하고 보는 인적성은 아니지만
학교현장실습 간담회까지 있어서
두근두근하는데 참
그래서 오후 수업이지만 우선 학교는 일찍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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