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 도착
아주 깜빡 잊고 있었다.
사실 기대했던 바도 아니고, 날개오빠가 페북에 올린 공고를 보고 친구와 한번 해볼까? 했던 것이 전부!
게다가 나나 그 친구나 공모전과는 거리가 먼 공부를 하다보니 참가상을 노립시다! 했던 것이 전부.
학교가 같지도 그렇다고 집이 엄청 가깝지도 않아서
저녁이나 같이 먹으면서 끄적였던 것이 되었다는게 엄청 신기!
가장 어려웠던 것이 팀 이름이었는데 어찌저찌 의미부여를 하고 집에 와서 봤더니 작품 제목도 내래
헐 -
아이디어 공모전인데 아이디어가 꽝인 우리들의 걱정과 고민 끝에
내용이 중요하지 제목이 중요해!!! 했었는데
막상 1차 붙고 나니 제목이 창피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렇게
1차 합격과 동시에 UCC를 다음주까지 내야한다.
하, 내 기말고사능?
무튼 친구와 만나기로 약속을 잡고 -
나야 시험에 허덕이는 대학생이지만 친구는 시험감독이나하는 대학원생이니깐
최대한 아이디어를 긁어모아 만나기로
별 욕심이 없었건만 또 이리되니 욕심이 생긴다.
사람의 마음이 참 간사하게도 말이다.
UCC
정말 아이디어가 80%는 차지않을까 싶은데 열심히 찾아봐야지!
우선 배경음악부터 하나 점찍어놨는데
그 음악과 맞도록 스토리보드 짜야겠당!
마침 내일 공강이라 다행일뿐
공강이 아니라, 화목수업이 종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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