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와 함께 하는 안약들 :-)
처음 보호 렌즈 뺄 때는 느낌이 이상했지만
지금은 그냥 괜찮은 듯 보인다.
안약은 꾸준하게 넣어주라며 받았는데 마음처럼 쉽지 않다 - 맨날 까먹어서
눈물량은 평균에 조금 못 미치는 정도고 안구건조증이 조금 있다고 하더니,
딱히 건조해서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을 정도는 아닌 듯 싶다.
라섹이 라식이 비해서는 안구건조는 덜 온다고 하니 그래서 인지도 모르겠다만
이젠 야간 빛번짐도 거의 없다고 할 수 있고,
시력은 완전히 회복은 아니겠지만 어느정도 보여서
당장 다음 주 개강해서 학교 가도 문제 없을 듯 싶다.
내일이면 다시 안과 가서 한번 더 경과를 볼텐데
무튼,
개인적인 견해로는 이번 수술은 대만족
선글라스도 한 삼일 끼고 다닌 이후로는 끼지 않아도 문제 없고 눈부심도 없다만
(엄마의 걱정이..ㅎ..ㅎ..ㅋ)
이후엔 추가적인 라섹후기는
아마, 병원을 가게 되는 날만 적으려고 한다.
혹 궁금하실 분을 위해
오늘은 끝
아프다면 아플 수 있는 수술이긴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말라 말하고 싶고
확실히 안경, 렌즈 없이 잘 보이니 편한 점이 많아 좋다.
개인적으론 동생 제대와 동시에 한번 권해보려고 한다.
걔는 무서워하겠지만 여행 전에
동생한테 권할 정도이니 편리함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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