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 이야기 :-)
보호 렌즈를 빼러 안과로 고공
자고 일어나면 눈이 좋아진다더니, 바로 그 짝이었다.
눈 부심도 하나도 없었고, 오히려 선글라스가 불편할 정도
물론 엄만 비싼 돈 들였는데 관리 잘 하라 라던가, 라섹이 아니라 라식 한거 아니냐 던가 이야기를 하시지만.
안과에서 쌤이 눈을 보더니 잘 아물었다며 보호렌즈를 제거해주셨고.
(여담인데 핀셋이 무서워서 그냥 제 손으로 빼면 안되요? 하고 묻고 싶었다...)
한 두어시간은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다더니, 조금 그랬던 거 같다.
수술하고 젤 눈에 손이 많이 간.....
그리고 새로운 약도 하나 더 받아서는 스카이팀 활동을 위해 홍대로 궈궝
결과만 이야기하자면
이젠 내 눈인지라 더 편한 거 같고
컴퓨터를 봐도 눈 부신 것도 없고
(그러니 이렇게 블로그에 복귀도 했고)
야간에 빛번짐도 거의 없다고 해도 될 정도로 사라졌다.
원래 야맹증이 조금 있는데, 그것도 없어졌나 싶을 정도로 밤에도 음영 구분도 잘 되었고 말이다.
인공눈물은 받아 왔지만, 그리 건조하지 않아서 거의 안 넣을 때가 많은 듯 싶고
운 좋게 열에 한둘 있다는 안 아픈 사람이 나 인 듯 싶다.
좋은게 좋은거지 뭥
결과적으로 라섹하길 잘했어 :-)
이젠 일주일 후에 다시 병원을 찾아야 하는데
이렇게 매번 병원 약속을 잡다보니,
집과 가까운 곳에서 수술하는게 맞구나 싶다.
특히 라섹은 후 관리가 더 중요하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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