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추천 관광, 아사히맥주공장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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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들 한번 즈음은 꿈꿀 맥주공장 방문 

개인적으로는 여러 양조장 방문 경험이 있는데 

아사히를 좋아해서 기대가 많이 되었다.


후쿠오카에선 아사히 말고도 기린도 방문 가능한데 교통이 편치 않아 아사히로 예약!

숙소 앞을 지나가는 46번 버스를 이용해서 방문이 가능하다.

해당버스의 간략적인 노선은 텐진에서 캐널시티쪽을 지나 하카타역을 지나 맥주공장 쪽으로 간다. 







이내 도착한 맥주공장

삼사십분 걸린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은데 내 경우 20분 만에 왔다.

그도 그럴 것이 전혀 길이 막히지도 않았고 거리가 멀지도 않았다.







꺅 기대되







전화 예약을 하면서 

한국어 안내가 있을 수도 있다는 말에.

있을 경우 한국어로 아니면 그냥 일본어로 부탁한다고 했는데 갔더니 한국어안내 신청한 것이 맞나 물어본다. 



그리고 받은 한국어 안내 네임택.

먼저 이야기하고 시작하자면 일본어 안내 들을걸 하는 생각을 했다. 



우선 일본어 안내는 보다 자세하고 각종 영상을 보는 듯 시간이 제법 된다.

반면 한국어 안내에선 여러 설명을 생략해서 30분 만에 견학이 끝났다. 겨우 30분을 위해 왔나 싶었던. 

그마저도 내 경우는 내 시간대에 신청한 한국인 단체관광객이 있어서 해당 가이드분이 통역을 해주는 것이었고 

다른 한국어그룹을 보니 한글 발음을 적어 놓은 대본을 보고 어색하니 읽는 것이 전부였다.

영상에 한글 자막이라도 준비해 놓았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







번호표와

아사히맥주원에서 이용가능한 쿠폰 하나와 한글 안내







투어는 사진을 찍을 수 없다. 

솔직히 왜 찍을 수 없는지 모르겠다. 

여러 양조장을 다녀왔지만 대부분 사진 찍는데에는 무리가 없었으니깐


게다가 아사히맥주공장의 설명은 한글이라 그랬는지 빈약하기 그지 없었다. 

아사히그룹에 대한 설명 조금과 얼마나 많은 맥주를 생산하는지, 후쿠오카 공장에서 나는 맥주가 한국에 수출된단 이야기 정도. 

게다가 보여지는 공장 모습도 포장하는 모습이 전부였다.




다른 곳에서 맥주저장창고를 갔다던가(물론 아사히는 지하 드럼통에 보관하지 않으니 조금 의미는 다르겠지만)

맥주 생산 과정을 하나하나 거쳐간다거나 하는 것은 전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없었다. 


솔직히 실망






끝나고는 시식이 가능하다. 

마시는 양에 제한을 따로 두진 않는 모양이다. 



맛만 보고 싶다면 말을 하면 반만 따라주던가 조금만 따라도 주고

어린 아이나 운전을 해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 무알콜맥주나 음료수도 준비가 되어 있다. 







시작은 아사히 슈퍼 드라이 



한켠에선 엔젤링을 잘 만드는 법을 설명한다. 







안주로는 고래밥 






슈퍼드라이 말고 2가지가 더 있어서 조금씩 마셔 보았다.

개인적으로는 슈퍼드라이가 제일 맛있는 듯







흑맥주 :-)







아사히 그룹에서 나오는 각종 음료들






정말 시식을 위해서라고 하기에도 생맥주이지 이자카야서 먹는 생맥주와 큰 차이는 없었다. 

시간이 없다면 굳이 아사히맥주공장을 견학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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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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