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겨울여행, 야경을 기다리며 후쿠오카 타워 카페

 

후쿠오카 타워는 갈 수 있는 식당이 

한층을 전부 쓰는 카페 하나일 정도로 아주 작은 타워이다 

 

야경도 기다릴 겸, 그리고 점심을 제대로 먹지 않은 탓에 허기를 달램 겸 카페층으로 내려갔다

 

 

 

내려가자마자 들은 말은 FOOD MENU가 솔드아웃이라는거

아니 아직 해도 안 졌는데 벌써요? 싶었지만 어쩌겠는가 괜찮다고 하고는 자리를 안내 받았다 

 

 

 

 

 

 

 

 

그래서 시킨 것은 간단한 수플레 

정말 허기를 달래기만 했다

 

그래도 퐁신퐁신 나쁘지 않았다. 물론 아주 특별한 맛도 아니었다 

 

 

 

 

 

 

버터와 메이플 시럽을 잔뜩 뿌려주고는 천천히 해가 지기를 기다렸다

 

 

 

 

 

 

 

그래도 시럽까지 뿌려주고 나니 그럴싸해보인다 

워낙 갈 곳이 없다보니 사람들이 가득 차서 우리 이후로는 웨이팅도 생겼기에 

식사를 여기서 할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다 

 

식사 금액이 비싸지 않은 것은 장점이지만 

전문 레스토랑도 아니고 그리 맛있을 것 같지는 않았다 

 

 

 

 

 

 

 

 

그리고 뒤늦게 나온 음료들 

 

나는 따뜻한 카페 모카를 엄마는 말차 라떼를 시켰다 

 

 

 

 

 

둘 다 평범한 맛 

맛을 바라고 갈만한 곳은 아니긴하다 

 

그리고 자리라도 좋았으면 몰랐겠지만 창가 자리로 배정되지 않았다보니 그냥 수다 떨면서 수플레를 먹었다 

 

 

 

 

그래도 야경까지 볼 생각이라면 들려서 커피 한잔 하는것이 나쁘진 않을 것 같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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