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영국 · 2012. 11. 20. 07:00
런던에서의 소소한 산책
0428 11th DAY IN EUROPE(LONDON, ENGLAND) 22살 여자 혼자 다녀온 2달간의 유럽에세이 최근 작성하고 있는 런던포스팅이 다른 무엇보다 계속 끊임없이 사진 위주로 가는 것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이후에는 내가 무엇을 구경하거나 따로 하기 보다는 그저 러더너가 된 듯 런던에 빠져들려고 했기 때문이다. 위에 보면 알겠지만 벌써 10일째 물론 런던의 모든 곳을 보지 못했고, 3일 온 이들도 간다는 런던의 관광지를 다 가보지도 못했지만, 그저 러더너가 된 듯이 티룸에 가서 티와 스콘을 먹어보기도 하고, 템즈 강변을 한강변 산책하듯이 걸어다녔었다. 그리고 밀레니엄브릿지에서 바라보는 세인트폴대성당의 모습이 너무 이뻐서, 한번 더 방문하기도 했다. 이 날도 조금은 미쳤다면 미쳤던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