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인천으로 귀국하는 아시아나 항공 후기

 

유럽으로 갈 때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눕코노미가 가능했는데 

한국으로 돌아가는 아시아나항공은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만석이었다 

일부러 눕코노미가 가능할까 해서 제일 뒷쪽 좌석을 예약했는데 우리 가족 가운데 한 자리를 빼고는 다 차 있었다 

그래도 한 자리 비어져 있는게 어디야! 심지어는 가족들끼리도 떨어져 앉은 경우도 있었다 

 

 

 

런던 공항에서 출국한 적이 없던가 하니 그렇다 

입국만 해보았다보니 출국장이 조금 신기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 

다행히 연착 없이 비행기를 잘 탔는데 이번 유럽 여행으로 느낀 것이 확실히 

장기비행이 많이 힘들어졌다. 이전에는 멀쩡했는데 말이다. 

 

 

 

 

아래쪽에 콘센트가 있고 위로는 USB를 꽂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래고 핸드폰 등 디바이스를 충전하려면 콘센트가 더욱 편리하다. 

 

 

 

 

 

 

첫번째 기내식 

부모님은 당연하지만 비빔밥을 시킨다 

한국 국적기를 이용하는 이유는 비빔밥이라면 비빔밥이다. 

 

 

 

 

 

 

 

네모난 통에 데워져서 나오지만 비벼 먹기 쉽도록 

따로 동그랏 그릇을 주는 것이 센스 있게 느껴진다 

 

 

 

 

 

 

 

그리고 나는 혼자 다른 선택 

Chinese Pork with Black Bean Sauce

 

 

 

 

우선 빵을 위에 올려서 살짝 데워 버터를 발라 먹는다 

이러면 버터가 잘 녹아서 좋다 

 

 

 

 

 

어째서 반찬이 회인거죠 

회를 안 먹기 때문에 아빠한테 토스 ~ 

 

 

 

 

 

디저트로 나온 브라우니는 너무 달아서 한입만 먹었다 

그리고 기내식

 

 

 

 

 

개인적으로 나쁘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비빔밥이 더 맛있는 것 같다. 

 

그리고 한참을 자고는 두번째 기내식 

 

Braised Chicken Leg with Soy Sauce 

 

 

 

 

 

 

 

 

 

그냥 저냥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파스타도 나쁘지 않았고 말이다 

 

 

 

그래도 국적기에서는 밥 메뉴가 조금 더 취향인 것 같다 

벌써 다녀온지 일년이 된 유럽 포스팅이 드디어 끝이 났다 

 

괜히 시원섭섭하네 ㅎㅎ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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