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 가족여행 준비, 숙박은 에어비앤비(Airbnb)로



가족여행은 참 오랜만이네요. 

물론 완전체 4인 가족은 여전히 아닙니다.

모녀, 부녀 여행은 조금 다녀오고

재작년인가 부모님이 패키지로 중국 다녀 올 예정인데 같이 가겠냔 말에

응 둘이 다녀와 했는데 동생까지 셋이 다녀온 적 한번



그리고보면 완전체로 여행을 다녀온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네요

물론 조부모님댁이 먼 저희들은 명절이 여행이고 그래서 내려가는

김에 다른 곳을 들리곤 하지만







이번 여행은 에어비앤비로 갑니다. 

리조트도 좋고 호텔도 좋지만 우선 애매모호한 3인(.. )

물론 제가 싱글 쓰는 것이 맞겠지만 부모님 세미더블 드릴 순 없으니 더블 제대로 된 곳 찾아야 되고 

사실 리조트로 가서 호텔놀이 하기에는 저희 엄마는 정적인 것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요.

(사실 아빠도 다른 의미로 정적인 것을 좋아하지 않고요.)



게다가 이번 여행의 목표는 

'엄마의 북해도 여행 경비 들고 셋이서 떠나기' 이기 때문에

엄마가 사용한 경비라는 제한이 있어요. 쇼핑비만 어마어마하지만 그래도 셋이 떠나긴 조금 빠듯해 보이기도 하죠.



항공권은 저렴하게 구했으니

남은 것은 숙소인데 숙소는 에어비앤비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원래 해외서 여행 다닐 때면 그냥 모델(..우리나라랑 의미가 조금 달라요) 들어가서 쉬고 했는데

이 모델이란게 호텔과는 달리 부엌도 있고 방도 나뉘어져 있거든요. 엄마는 오키나와 가는데도 김치 싸 들고 가겠다고 하는 中



게다가 에어비앤비는 개인적으로 모아놓은 적립금이 있어서 

하나는 $48 결제, 또 하나는 $23 결제 

총 $71 밖에 안 들었네요. 




이정도면 참 저렴하죠? 







그게 아니더라도 하룻밤에 약 100 달러 조금 넘는 수준이다보니깐

오히려 일본의 좁은 비즈니스호텔보다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네요.

포켓 wifi 빌려준다는 곳도 많고 괜찮은 거 같아서 했어요.

(제가 부엌 좋아하는건 이젠 다들 아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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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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