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2/크로아티아 · 2015. 10. 27. 06:30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상류 구경
상류에서 내린 이후에 내려가는 길을 쫓아 내려갔다. 하류와는 또 다른 매력이 가득한 곳이 바로 상류였다. 왜 상류, 하류 구별하나했더니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볼 때에도 달라 보였다. ▲ 네이버 이웃추가 정말 아바타의 나비인간들이 나올 것 같은 그런 동화같은 곳이었다. 물이 참 맑아서 물고기가 잔뜩 보이는 곳이었다. 내가 찍은 사진이지만 정말 너무너무 맑은 물이 티가 난다. 이렇게 뜻밖의 친구를 만나는 곳이기도 한 듯 싶다. 덕분에 발은 거미줄 모양으로 탔지만 말이다. 사실 그냥 느끼기에 상류, 하류가 잘 느껴지는 곳은 아니지만 조금씩 조금씩 내려가는 길을 가고 있다. 게다가 오전에 도착해서 거진 다섯시간을 걸어다니다보니 제법 힘들기도 했다. 중간중간에 작은 마트나 무엇을 먹을만한 곳들이 있긴 하지만내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