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영국 · 2012. 10. 15. 20:38
해리포터 빠순이 :) 스튜디오 답사기
0426 9th DAY IN EUROPE(LONDON, ENGLAND) 22살 여자 혼자 다녀온 2달간의 유럽에세이 난 해리포터 빠순이이다. 어릴 적 외국에서 생활했는데,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책을 선물받았다. 해리포터 세트였는데(당시 4권까지 나와 있었음) 그 두께에 헐- 했다가 읽다보니 빠져들어서는 결국 날밤을 새고는 몇일만에 다 읽어버렸다. 그 이후로 5권, 6권이 나올때도 한글판을 기다리지 못하고 매번 원서로 읽었다. 지금와서 보면 내 영어선생님이기도 하고, 해리포터 출연자들이 내 또래인 만큼 함께 커온 사이이다. 책을 몇번씩 봤는지 모르겠고 책 싫어하는 동생 때문에 영화 대사는 아주 줄줄 외울 정도였다. 그리고 올해 4월, 촬영지인 스튜디오가 오픈을 했다. 이 소식을 작년에 듣고는, 제발 내가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