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여행 경험이 있는 엄마는
호텔 버스 타면 되 ~ 라고 했지만 당일치기이다보니 어느정도 빡빡하게 큰 틀의 일정을 정해놓고 움직였다
종로구만하다는 마카오이기에 사실 택시를 타고 상관이 없다지만
택시는 현금만 받는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우린 당일치기이다보니 마카오 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목표였다


한참을 쏟아지는 비가 또 금방 그쳤다
우기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이 날만 날이 흐리고 비가 많이 왔지만 말이다
점심을 먹고는 다시 육포거리 쪽으로 이동했다.
육포는 우리나라에 반입이 불가능한 식품이지만 홍콩에서 먹는건 문제 없다보니 딱 여행에서 먹을만큼만 사기 위해서였다

에그롤이 엄청 많다
대부분 가게가 금액대도 비슷하고 물품도 비슷하기 때문에 편한 곳에 들러서 사면 될 것 같다

시식도 잘 되어 있어서 먹어보고 취향에 맞는 것을 살 수 있어서 좋았다
아니 근데 이거 직접 만드는 거였어? 공장에서 가져오는게 아니야? 했던 것은 조금 신기했다


만드는 과정도 구경할 수 있다.


그리고 역시 알리페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카카오페이도 가능하다


일명 성모 탄신 주교좌 성당
스테인글라스가 이쁘다는데 들어가지는 않고
유럽풍이 짙게 묻어나는 길거리르 구경하다가 이동을 하자고 했다

베네치아까지 가는 셔틀버스는 여러개가 있겠지만
가장 많이들 이용하는 것은 '시티오브드림셔틀버스'이다.
그냥 구글에 한글로 치면 나온다.

사람들도 기다리고 있어서
맘 편히 타면 된다
그러면 이렇게 섬을 건너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중간에는 마카오 타워도 지나가서
마카오타워는 직접 가지는 않고 겉에서만 모습을 보았다



얼마 가지 않아 도착하면 내린 곳에서 뒤를 돌아보면 이렇게 베네시안이 보인다.

바로 맞은편은 런더너 호텔이고
베네시안 옆으로는 파리 컨셉의 호텔도 있다

이렇게 호텔 셔틀버스를 통해서 교통비를 아끼고 마카오 여행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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